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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수향! 이분은 단순한 미녀(美女)탤런트가 아닌 진정한 탤런트(T 좋네요카테고리 없음 2020. 1. 30. 07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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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SNL에서 또 하나의 걸작 탄생.주인공은 바로 이분 다수향이다.매우 독특한 눈매(!)를 가진 사람. 원래 노안이었지만, 점차 동안이 되어가는 특이한 분.그리고 심한 하드웨어 처음에는 자주 하드웨어로 밀어붙이는 그냥 그런 타입인 줄 알았는데 이 분... 눈치가 빨라요.뭔가 진짜 기가 있으신 분
그동안 여러 차례 예능 프로그램에서 겉으로 드러나는 백치미를 거부하지 않고 잘 만들어내는 탁월한 능력에 주목했는데 이번 SNL은 무척 대단했어요.모든 콩트나 인상적이었지만 <아내의 유혹시>를 패러디한 <접속 고구마 월드> 좋았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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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NL에서 이 분 없었으면 무슨 일 있는 것 같아?<눈알>로 대표되는 남자 <김민교>가 상대역으로 나온다! 입니다.수향과의 눈알 싸움도 즐거움으로 가득했습니다.정장이 근사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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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구마를 가지고 있는 <안영미>, <권혁수>, <고구마> 인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.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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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드웨어의 우수성을 여과 없이 순백의 드레스로 보여주는 친절한 수향님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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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크크, 진짜 이야기. "점하본인이 없어서"로 사람을 알아보겠다는 그 엽기적인 드라마에 다시 경의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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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나쁘지 않고 나 나쁘지 않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겪으면서 나쁘지 않고 나쁘지 않고를 내리게 됐다는 겁니다.수향의 코멘트는 실로 훌륭했다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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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만간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이렇게 콩트로 사람을 웃겨주는 일은 아주 드물어요.미국의 예능 프로그램 포맷인 SNL이 국한콩트의 흐름을 잇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특이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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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연진 전원이 정말로 연기를 잘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을 항상 기대하고 보게 하는 큰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(단...호스트가 마음에 드는 경우..) (들어가야겠죠? 안 봐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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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민교가 자신의 비밀을 알아챌까 봐 전전긍긍한 표정을 눈으로 보여주는 그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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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이 메어. 그들이여. 물 좀 마셔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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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란이 커지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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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이런 근접 촬영 장면에서 남녀간의 입냄새가 느껴지지 않을까... 왠지 리스테린이 떠오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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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장 드라마를 3부작으로 끝내기 위한 이들의 처참한 노력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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왠지 이런 걸 보고 싶다기보다는 리스테린 소견만 하는 이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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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영미의 외모도 만만치 않습니다.수향 옆에 서면 왠지 오징어 응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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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친 침을 뱉어 그녀의 점을 지우려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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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안영미> 당신은 정스토리 훌륭한 개그맨입니다. '망가질지도 모르는 당신은 진정한 챔피언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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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렇게 타이트하게 입고 숨도 제대로 쉴 수 있을지 모르겠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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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리플레이 하시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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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아아....딱딱딱 다른 심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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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얼굴에서 침냄새 난다는 김민교의 직구에 깜짝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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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하 본인을 없애야 겨우 사람을 알아볼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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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구마라기보다는 고구마입니다 똑같았던 콩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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닷소리 작품은 <공조> 북한 출신의 가짜 부부에게 분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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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장이니까 뭔가 이해가 안 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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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NL 크루는 정말 최고예요. 최고. '정성호', '김준형' 등장만으로도 기대가 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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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도 <정상훈>이 그녀의 가짜 남편에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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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장부부가 잠입해 있다는 정보에 엄격하게 그들 선남선녀가 걸린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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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형이 형... 바로 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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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기의 폭풍, 간지를 스치는 듯한 <안영미>의 처절한 갈채, 진실. 개웃겼어 진실 ᄏᄏ 근데 자꾸봐도 무슨의미인지 잘 ᄏᄏ 그래서 남자들이 여자말을 잘못이해했어 ? ( ́;ω;`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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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삼합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? 상대가 마누라잖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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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금 의심의 눈초리가 그들에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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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때 매력적인 이북방언으로 <키스하시라우요> 급하게 내용하는 이다수향.아~ 멋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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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생글생글 웃는가? 너?ᄏ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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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네. 좋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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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야말로 돌입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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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, 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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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는 사람이면 아는 사람이니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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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그들은 알게 되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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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장 너희가 그 초, 나이라는 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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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부부가 키스를 한단 말인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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쏟아지는 비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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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비장한 김준형의 고백 <결혼 후 순결> 흐흐흐흐흐..나쁘지 않은> 던질 수 있는 멋진 호스트 <임수향>과 멋진 크루들이 만들어낸 감동 어린이(!) SNL 한편이 탄생했습니다.너무 좋았다고.